티스토리 뷰
요즘 추운 날씨로 인해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창문을 닫고 지내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겨울철에 환기를 자주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각종 미세먼지, 라돈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쌓이게 되고,
이런 집 안의 실내 공기 상태는 건강과 직결되고 면역력도 떨어질 수 있어서 각종 질환에도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환기의 중요성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겨울철 실내 환기의 중요성
흔히 새벽공기가 더 맑고 깨끗할 거라는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새벽이나 밤은 대기가 침체하여 공기 중에 오염물질이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해가 뜬 낮에 환기를
하는 게 더 좋습니다. 현대인들은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지만 실내 공기는 외부보다 100배 이상 오염이 되어있고,
이 오염물질의 폐 전달률은 무려 1,000배나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내 환기를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
☞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여 실내의 공기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환기는
두통,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예방하는 등 단순히 공기를 교체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 실내 습도를 조절하여 결로현상(곰팡이 생장)을 방지하고, 유해가스를 배출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 다.
겨울철 실내 환기 방법
흔히 새벽공기가 더 맑고 깨끗할 거라는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새벽이나 밤은 대기가 침체하여 공기 중에 오염물질이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해가 뜬 낮에 환기를
하는 게 더 좋습니다.
요리를 할 때는 연소가스와 남은 열기, 습기, 다양한 오염물질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 시에는
많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있어 주방의 후드와 자연환기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좋고, 창문을 닫고 요리를
하는 경우에는 주변의 창문을 일부라도 열고 후드를 가동하는 게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를 자제하고, 공기청정기를 활용하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환기를 하더라도 실내에 오염물질이 남아 있으므로 주기적인 청소로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가 온 다음은 대기 상태가 깨끗하므로 집안에 공기가 통합될 수 있도록 창문을 활짝 열고 옷장, 가구, 서랍장 모두 열어서 환기를 시키면 더욱 좋습니다.
[겨울철 실내환기 Tip]
☞ 오전 9시~ 오후 6시
☞ 하루 3번 30분씩
☞ 맞바람 치도록 창문 모두 열기
☞ 옷장, 가구, 서랍도 열기
☞ 미세먼지 심할 땐, 현관문만 열기
☞ 요리 후 · 청소기 사용 후 필수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 난방비 절약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제시한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는 18도~20도가 가장 적당하고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온도와 습도가 우리의 몸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조건이라고 하는데, 온도가 높으면 습도가 낮아져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실내 온도가 1도가 낮아지면 난방비가 7% 절약된다고 하니 평소보다 온도를 조금 낮추고 양말이나 수면잠옷 등을 입으면 난방비를 절약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아토피나 감기 등 질병에 걸리기 쉽고, 외부 온도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원한다면 공기정화 식물을 꼭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식물은 산소를 내뱉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나 휘발성 유기물질 등 각종 오염물질을 함께 흡수하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오염물질 제거능력은 더욱 높아지고 가습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공기정화 식물 BEST 3]
☞ 아레카야자
☞ 뱅갈고무나무
☞ 관음죽
